공포이야기

세계 7대 공포 장소ㅣ한 번 가면 평생 잊지 못하는 세계 최악의 공포 여행지 7곳ㅣ공포라디오ㅣ오엘 공포라디오

HORROR OL 2024. 12.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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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공포 장소

한 번 가면 평생 잊지 못하는 세계 최악의 공포 여행지 7곳

 

 

 

다음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섬뜩하고 신비로운 장소들로, 상상 속 공포가 아닌 실제로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이 장소들은 테마파크의 인위적인 공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기이하고 불가사의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1. 체르노빌 놀이공원 –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

버려진 놀이공원은 그 자체로도 으스스하지만,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의 체르노빌 놀이공원은 그 폐쇄 이유가 더욱 섬뜩합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해 도시 전체가 비워졌고, 이 놀이공원 역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떠났지만, 방사능은 여전히 남아 있죠. 현재 이곳은 여행사들을 통해 제한된 관광이 가능합니다.


2. 세들레츠 납골당 – 체코

체코의 세들레츠 납골당은 겉보기엔 평범한 작은 예배당이지만, 내부는 40,000여 명의 인골로 장식되어 있어 매우 독특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간의 뼈로 만들어진 샹들리에와 성문장 가문의 문장이죠. 이 장소는 중세에 많은 신자들이 성스러운 땅에 묻히고자 몰려들면서 납골당이 형성되었고, 실용적인 이유로 인골들이 장식품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이 납골당은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지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3. 아오키가하라 숲 – 일본 후지산

후지산 기슭에 위치한 아오키가하라 숲은 '나무의 바다'로 불리며, 동시에 '자살의 숲'으로도 악명이 높습니다. 이곳은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장소로, 2010년 한 해에만 54명이 이곳에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숲이 매우 울창하여 모든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며, 주변은 매우 고요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또한, 철분이 많은 토양 때문에 나침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죠. 일본 전설에 따르면 이 숲에는 분노한 영혼들이 떠돈다고 전해집니다.


4. 아코데세와 부적 시장 – 토고 로메

세계에서 가장 큰 부적 시장인 토고 로메의 아코데세와 부적 시장은 부두교 신자들이 찾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적’이란, 부두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도구들로, 악어 머리, 침팬지 손, 코브라, 다양한 동물의 뼈 등을 포함합니다. 이 시장은 일종의 약국 역할을 하며, 이 재료들을 갈아서 약초와 함께 조리한 후 환자의 가슴에 바르면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시장을 둘러보면 여러 동물의 머리와 뼈가 쌓여 있어, 평범한 약국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5. 인형의 섬 – 멕시코 테쉬일로 호수

‘인형의 섬’으로 알려진 이 섬은 멕시코의 돈 훌리안 산타나라는 남자가 평생을 바쳐 만든 섬뜩한 장소입니다. 그는 50년간 외딴 섬에서 홀로 살며, 나무 가지마다 해체된 인형들을 걸어두었죠. 마치 무언가를 위해 바친 제물처럼 보이지만, 그 배경은 의외로 따뜻한 사연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훌리안은 익사한 소녀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인형들을 걸어두었다고 합니다. 소녀의 존재 여부는 논란이 있지만, 그는 그저 친구에게 장난감을 선물하고 싶었을 뿐이죠. 이 섬은 멕시코시티에서 약 29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6. 군칸지마(군함도) – 일본 나가사키

‘군함도’라고 불리는 하시마 섬은 나가사키 인근 바다에 위치한, 60,000제곱미터 크기의 버려진 섬입니다. 1950년대에는 석탄 광부들이 살던 번화한 곳이었으나, 1974년 광산이 폐쇄되며 섬은 완전히 비워졌습니다. 이 섬의 고립된 분위기는 더없이 음산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황폐해진 건물과 남겨진 소지품들이 섬의 고독을 더하며, 마치 지구상에서 가장 외딴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과거에는 방문이 금지되었지만, 2009년부터 제한적으로 관광이 허용되었습니다.


7. 곤지암 정신병원 – 한국 경기도

한국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수년 전 원인 모를 환자들의 사망 사건으로 폐쇄된 곳으로, 지금은 버려진 건물만 남아 있습니다. 녹슨 철조망과 낡은 진찰 의자가 이곳의 과거를 암시하며, 병원의 분위기는 매우 음산합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3대 흉가’ 중 하나로, 다른 흉가로는 한국전쟁의 유령이 떠돈다는 영덕의 흉가와 식기 소리가 들린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전직 식당인 늘봄가든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공포라디오 듣기

https://youtu.be/hoUzMzttk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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