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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포실화] 사라진 친구ㅣ담력 시험이 낳은 비극: 죽음과 미스터리로 뒤덮인 그날 밤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사라진 친구담력 시험이 낳은 비극: 죽음과 미스터리로 뒤덮인 그날 밤어느 여름날, 학교에서 친구 A가 나에게 "담력 시험하러 가지 않을래?"라고 물었다. 나는 딱히 할 일도 없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가기로 했다.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나는 담력 시험장으로 갔다. 그곳은 변두리에 있는 공동묘지 너머 숲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경솔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다. 묘지에는 A와 함께 B, C가 이미 와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나는 오지 말걸 그랬다는 후회가 들었다. A와 C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여서 문제가 없었지만, B는 달랐다. 예전에 한 번 크게 싸운 이후 나는 계속 B를 피하고 있었다. A와 C도 당연히 내가 B를 싫어하고 피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일본괴담 2024.10.30

[일본공포실화] 사람이 사람을 먹다ㅣ굶주림의 끝에서: 기근의 참상과 인간의 광기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사람이 사람을 먹다굶주림의 끝에서: 기근의 참상과 인간의 광기 옛날 역사에서 기근은 말로는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것이었다. 첫 번째 이야기. 텐메이 시대, 1781년에서 1788년 사이의 전국적인 대기근 때의 이야기는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든 정도의 것들이 남아 있다. 텐메이 2년. 이 해는 3월 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월까지 계속 내렸다. 그 탓에 겨우 심었던 벼가 썩거나 홍수에 쓸려 떠내려갔다. 그 전해도, 그 전전해도 비 때문에 농작물이 썩고 떠내려 갔으며, 전답이 모두 손상된 상태였다. 어쩌면 흉작은 이미 그 무렵부터 시작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겨울이 되면 갑자기 따뜻해져,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죽순이 자라 사람들이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여서 해가 바뀌자 갑자..

일본괴담 2024.10.23

[일본공포실화] 불행을 부르는 중고차ㅣ주인이 10번 바뀐 경차, 그 안에 숨겨진 충격적 진실!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불행을 부르는 중고차주인이 10번 바뀐 경차, 그 안에 숨겨진 충격적 진실자동차 면허는 땄지만, 차를 살 돈이 없었다. 휴일을 맞아 나는 값싼 차를 찾아 방황했다. 10번째로 방문한 중고차 가게에서 좋은 차를 발견했다. 그 차는 경차로, 주인이 10명 넘게 바뀌었지만 굉장히 깨끗했다. 주행 거리도 1만 km 이하로 내가 찾고 있는 조건에 딱 맞았다. 무사고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보험료까지 70만 엔에 불과했다.  "어째서 이렇게 싸죠?"   내가 묻자, 사장은 "경매에서 자동차 여러 대를 사서 전시할 공간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싸게 팔아치우는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행운을 잡았다는 기쁨에 넘쳐 바로 계약했다. 1주일 후에 차를 가지러 가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일본괴담 2024.10.14

[일본공포실화] 일가족이 전멸한이야기ㅣ일본괴담

일가족이 전멸한이야기  내가 초등학생일 때 우리 집에 신흥종교 사람들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쫓아보냈지만, 3일에 한번 꼴로 우리 집에 찾아와서, 어머니에게 집요하게 가입하라고 권유했다. 어머니는 기게 센 타입이 아니였기 때문에, 적당히 듣고 죄송해요 다음에…라는 느낌으로 돌려보냈다. 권유가 너무도 집요해서, 어느 날 아버지가 조금 강하게 쫓아냈다. 그러자 권유하던 아주머니는 "그렇게 강하게 얘기해도 소용 없어요. 당신들이 이쪽으로 오게 되는 것은 운명이니까요" 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아버지는 만일을 위해 라는 이유로 경찰과 상담하고, 그 날부터 집 근처에 경찰 아저씨가 순찰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어머니는 실종됐다.  실종된 동안에 전에 그 아주머니가 또 찾아오셨다.  아주머니: "..

일본괴담 2024.10.12

[공포실화] 군대에서 겪은 소름 돋는 실화ㅣ시체의 정체는?

군대에서 겪은 소름 돋는 실화: 시체의 정체는? 제가 강원도에서 군복무를 할 때의 일입니다. 일병 시절 여름, 매일 스트레스를 받으며 군 생활을 하던 중이었죠. "장마야, 빨리 오거라!" 하고 기다리던 차에, 마침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해 장마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마을에 홍수가 날 정도였습니다. 홍수 지역도 아닌데 말이죠. 비가 오면 할 일이 줄어들어 저야 좋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산사태가 나고 둑을 만들러 가야 하는 등 오히려 더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장마가 멈출 생각 없이 계속되었고, 결국 마을에 심각한 홍수가 났습니다. 집이 떠내려가고, 사람들이 실종되며, 가축이나 차들이 떠내려가는 상황이었죠. 하늘이 하는 일이라 어찌 막을 수도 없었고, 사람이 살아남는 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공포실화 2024.10.11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3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3 생일날 홈 파티를 열었다. 그 때, 집 안에서 다 같이 사진을 찍었더니, 이상한게 같히 찍혀 나왔다. 등뒤의 옷장에서 본 적 없는 창백한 얼굴의 여자가 이쪽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뭔가 위험한 사진일거라고 생각한 나는 영능력자에게 사진을 검증 받기로 했다. "이 사진에서는 영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심령사진도 뭣도 아니야." 우리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안심했다.

믿거나 말거나 로어이야기 #1

믿거나 말거나 로어이야기 #1  런던에서 5년동안 행방불명이었던 남자가 당시 그 모습 그대로인채 발견되었다.남자의 말에 따르면, 그는 2층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3층으로 가는 버튼을 발견했다고.호기심이 생긴 그는 버튼을 눌렀고, 밖에 나와보니 5년이 지나 있었다고 한다.그 빌딩은 남자가 사라진 후 5년 뒤, 3층으로 개축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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