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

[한국공포실화] 영덕 폐가의 소름돋는 비밀ㅣ친구가 본 거울 속 충격적인 장면ㅣ괴담ㅣ공포썰

HORROR OL 2024. 10.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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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폐가의 소름돋는 비밀

친구가 본 거울 속 충격적인 장면

 



영덕에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폐가가 있습니다. 그곳은 음기가 강하고 잡귀가 많아 가면 귀신이 따라붙는다고 합니다. 저는 기가 세다며 절대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기에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제 친구의 외할머니 댁이 그 근처인데, 그 친구도 가고 싶어 하지만 외할머니께서 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 폐가는 창문이 깨져 있고 주택 느낌이 나는 무서운 곳이라더군요.

이야기는 장사해수욕장 근처에서 시작됩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친구의 사촌형이 친구들과 그 폐가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해변가는 놀기 좋은 곳이라 한바탕 놀고 밤에 술도 마셨습니다. 그중 몸집이 큰 형이 사촌형과 친구들에게 "여기 폐가 있는 거 알지?"라고 묻자 모두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형이 "우리 한번 갔다 올래?" 하자 대부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 명은 "나는 가기 싫다, 무섭다"며 망설였지만 친구들의 설득에 결국 따라나섰습니다.

 


폐가에 가까워지자 모두 태연한 척하며 손을 잡고 걸어갔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서는 여전히 손을 잡은 채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맨 끝에 손을 잡고 있던 형이 거울을 보더니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놀란 친구들은 그 형을 업고 숙박집으로 뛰어 돌아왔습니다. 기절한 형을 눕혀놓고 "왜 쓰러졌냐"며 걱정과 동시에 아쉬워했습니다.

다음날 점심쯤, 기절한 형이 깨어났습니다. 친구들이 "왜 그랬냐"고 묻자 처음에는 말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너희 거울에 뭐 못 봤냐?"라고 물었습니다. 친구들이 "아니, 왜?"라고 답하자, 그 형이 말했습니다.

 


"거울에 보니 내 오른손에 누군지 모를 사람들과 쭉 이어져서 잡고 있었어..."

 


그 형의 오른손을 잡고 있던 것은 귀신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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