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M아파트 괴담[무려 10명이 죽었다? M아파트 12동의 섬뜩한 비밀] 13년 전, 1991년의 일이다. 포항시의 어느 동네에 위치한 M아파트에서 벌어진 이야기다. 아파트 이름을 지금 밝힐 수 없는 이유는 그 당시의 끔찍한 사건들을 잊고 살아가는 주민들이 다시금 충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니셜로 표현한다. M아파트는 시공 초기부터 심상치 않은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착공부터 완공까지 이곳에서 일하던 인부와 놀던 아이들까지 총 10여 명이 사망했는데,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모두 같은 장소에서 이상한 여자를 만난 후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가족들은 모두 한결같이 그 여자가 "나는 어디에 사는데 당신은 어디 살죠?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말을 건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