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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포실화] 심야괴담회 '유배지'ㅣ배달 앱엔 기록되지 않은 콜… 만원 콜의 비밀… 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심야괴담회 '유배지'ㅣ배달 앱엔 기록되지 않은 콜… 만원 콜의 비밀…   서울에 사는 김씨는 6년 전,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투잡으로 오토바이 배달 일을 시작했다. 낮에는 회사에서, 밤에는 오토바이로 도심 곳곳을 누비며 부지런히 일했다. 그런데 그날, 그는 단 한 번의 배달로 오토바이를 처분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새벽 2시. 심야, 고요한 거리를 달리던 김 씨의 스마트폰에 '만원' 콜이 뜨는 알림이 울렸다. 보통 건당 3천원에서 4천 원 수준인 배달료에 비해 2배가 넘는 금액이었다. 망설임 없이 수락을 누른 김 씨는 픽업지로 향했다. 음식은 매운 떡볶이 한 상자, 배달 요청란에는 짧고도 특이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픽업을 마친 그는 곧 도로를 빠져나와 주소지로 향했다. 하지만 점점 좁고 어..

공포실화 2025.03.07

[일본공포실화] 나이트메어 큐브ㅣ열리지 말아야 할 상자, 끔찍한 운명을 부르다!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나이트메어 큐브ㅣ열리지 말아야 할 상자, 끔찍한 운명을 부르다!   이야기를 적으면서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를 바라며, 저는 지금 이곳에서 9년 전의 공포스러운 기억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다 적어낸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그 무게를 조금이라도 내려놓고 싶습니다. 9년 전, 보험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입사한 지 3년 정도 됐고, 직급은 계장이었으며 제 아래로 네 명의 후배가 있었습니다. 그중 I군, T군, Y씨와는 정말 가까웠습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같이 술을 마시러 가곤 했습니다. 그날도 우리는 언제나처럼 함께 단골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I군이 오래된 나무 상자를 꺼내 보였습니다. 작은 사과 하나쯤 들어갈 크기의 낡은 상자였고,..

일본괴담 2025.03.05

[일본공포실화] 일본의 이상한 집 구조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일본의 이상한 집 구조  일본 이상한 집 구조 「괴담」은 말 그대로 어느 한 집의 구조가 일반 가정집과 달리 너무 이상한 구조로 되어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봐도 너무 기괴한 집 구조. 도대체 왜 그렇게 집을 지었을까?   이것은 어느 집의 평면도이다. 이 집이 얼마나 이상한지 보는 사람들은 알게 될 거야! 아마 언뜻 보기에는 아주 평범한 민가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주의 깊게 구석구석 살펴보면 집 안 곳곳에 기묘한 위화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위화감이 겹쳐져 이윽고 하나의 사실로 연결된다. 그것은 너무나 무섭고, 결코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1. 지인으로부터의 연락 9월 어느 날, 지인 Y씨로부터 "상담할 것이 있다"는 연락이 왔다. Y씨와는 몇 년 전 업무상 알게 되었고, 지금은 일 년..

일본괴담 2025.03.03

[한국공포실화] 심야괴담회 '생인제사'ㅣ살아있는 사람에게 제사를 지낸다고? 한 가족의 저주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심야괴담회 '생인제사'ㅣ살아있는 사람에게 제사를 지낸다고? 한 가족의 저주   7년 전 큰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 친가는 일 년에 네 번씩 제사를 지냈고, 명절에는 예외 없이 모두 모였다. 제사 준비는 항상 여자들 몫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제사 음식 준비에 나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참여하게 되었다. 그때마다 큰아빠는 몰래 나를 불러 아이스크림과 용돈을 주며 특별히 챙겨주셨고, 그래서 제삿날이 오면 큰아빠를 만나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제사 당일 밤이 되면 집안 분위기가 이상하게 변했다. 모두가 무거운 표정으로 검은 옷을 입고 말없이 할아버지를 기다렸다. 큰집 2층에 위치한 할아버지 방은 언제나 출입 금지였고, 가족들조차 그 앞에서 말을 걸지 않았다. 오로지 제삿날에만 할아버지가 문을..

공포실화 2025.02.28

[공포실화] 중국4대괴담, 중국 베이징 375 버스ㅣ중국4대괴담, 중국 베이징 375 버스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중국4대괴담, 중국 베이징 375 버스ㅣ중국4대괴담, 중국 베이징 375 버스   중국의 유명한 괴담 중 하나인 '베이징 375번 버스 사건'은 1995년 베이징의 외곽 노선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당시 늦은 밤, 원명원 남문에서 샹산으로 가는 마지막 375번 버스가 정차했습니다. 승객은 노파와 젊은 청년뿐이었는데, 잠시 후 또 다른 정거장에서 젊은 부부가 탑승해 버스 안은 운전사와 안내원 포함 총 여섯 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평소와 달랐습니다. 북궁문을 지나던 중 버스 앞에 정류장도 아닌 곳에서 세 명의 남자가 손을 흔들며 버스를 세웠습니다. 버스에 탄 세 남자는 뭔가 기이했습니다. 가운데 사람은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축 늘어져 있었고, 양 옆의 두 사람은 청나라..

공포이야기 2025.02.26

[일본공포실화] 홈페이지 주소ㅣ미국 유학 중 겪은 실화, 웹페이지에 나타난 섬뜩한 예고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홈페이지 주소ㅣ미국 유학 중 겪은 실화, 웹페이지에 나타난 섬뜩한 예고   미국 대학에서의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학기 말이 다가오면서 레포트 제출 기한은 바짝 다가왔고, 저는 밤새도록 연구소에 앉아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은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고, 웹 브라우저로는 모자이크를 사용하던 시기였습니다. 홈페이지라 해봤자 대부분 연구 결과를 게시하는 곳이라 흥미를 끄는 내용은 거의 없었죠. 그날도 늘 하던 대로 레포트를 작성하다가, 문득 책상 구석에 무심코 적힌 메모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연필로 적힌 이상한 홈페이지 주소. 기분 전환이나 할 겸 주소를 타이핑해봤습니다. 그러자 몇 초 뒤, 화면에 메인 페이지가 떠올랐고, 저는 숨을 멈춘 채 그 장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

일본괴담 2025.02.24

[한국공포실화] 심야괴담회 시즌4 "허수아비 강령술"ㅣ산속 초가집에서 마주친 기괴한 허수아비의 정체는?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심야괴담회 시즌4 "허수아비 강령술"ㅣ산속 초가집에서 마주친 기괴한 허수아비의 정체는?   이 이야기는 심야괴담회 시즌4에 소개된 "허수아비 강령술"로, 약 40년 전 한 남성의 친구가 강원도 정선에서 경험한 기이한 사건입니다. 때는 1983년 여름, 주인공과 그의 친구 호철, 만식, 재곤은 방학을 맞이해 캠핑을 하러 강원도로 떠납니다. 작은 산촌 마을에 도착한 그들은 이상하게도 마을 사람들이 자신들을 꺼림칙하게 쳐다보는 것을 느끼죠. 인사를 건네도 냉랭한 반응만 돌아왔습니다. 기분이 찜찜해진 그들은 발걸음을 재촉해 산길로 들어섰고, 그때 반대편에서 허리 굽은 할아버지가 다가와 경고합니다.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초가집이 하나 있을 텐데, 절대로 얼씬거리지 말게!” 하지만 날이 저물자 지친 그들은 눈앞에..

공포실화 2025.02.21

[일본공포실화] 바이러스ㅣ괴롭힘의 대가? 초등학교에 퍼진 정체불명의 ‘키무라 바이러스’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바이러스ㅣ괴롭힘의 대가? 초등학교에 퍼진 정체불명의 ‘키무라 바이러스’   카나가와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당시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키무라 씨는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반 친구가 장난삼아 “키무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라고 외친 것이 시작이었다. 그날 이후, 키무라 씨가 무언가를 만지기만 해도 친구들은 "키무라 바이러스다!"라며 놀리며 손가락질했다. 더 심하게는 "좋아, 터치!"라고 외치며 그를 피하거나 서로를 놀리기까지 했다. 참다못한 키무라 씨가 학급 회의에서 "제발 그만해 주세요."라고 호소했지만, 아이들은 멈출 생각이 없었고, 담임 선생님조차 이를 방관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며 키무라 씨는 점점 더 학교에 나가는 일이 줄어들었다. “키..

일본괴담 2025.02.19

[일본공포실화] 예고하는 남자ㅣ바비큐 파티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 그의 충격적 한마디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예고하는 남자ㅣ바비큐 파티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 그의 충격적 한마디   2년 전 여름방학이었습니다. 대학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러 나갔는데, 오랜만에 모두 모인 터라 30명이나 되는 인원이 모여 시끌벅적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신나게 떠들고 있을 때, 낯선 남자 한 명이 내게 말을 걸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었고, 낯도 좀 가리는 편이라 긴장했지만, 선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볍게 맞장구치며 대화를 이어갔죠. 그런데 갑자기 그 남자가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저기 오른쪽 끝에 앉아있는 짧은 머리 여자 아이 말인데… 곧 죽을 거야." 순간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이유도 없이 기분 나쁜 말이었죠. 그 짧은 머리 여자 선배는 Y라는 1년 선배였고, 난 속으..

일본괴담 2025.02.17

[한국공포실화] 영등포시장역 지하철 승강장ㅣ지하철 공익 친구가 겪은 소름 돋는 유령 승강장 이야기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영등포시장역 지하철 승강장ㅣ지하철 공익 친구가 겪은 소름 돋는 유령 승강장 이야기   친구 중 한 명이 공익 근무를 하던 시절이었어요. 저희는 모두 여자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 심심풀이로 같이 목동 메가박스에 영화를 보러 갔죠. 그런데 그곳엔 타로점을 잘 본다는 유명한 분이 계셨어요. 그런 걸 좋아하는 저는 호기심에 타로점을 보려고 줄을 섰습니다. 그러던 중, 그 타로점을 보던 분이 제 친구를 보더니, 점을 공짜로 봐주면서 딱 한마디 하는 겁니다. "귀신이 좋아할 타입이네. 앞으로는 '그런 데' 가지 마." 그 얘기를 듣자마자 친구 얼굴이 새하얘졌어요. 저도 당황했죠. 사실, 그 친구는 지하철 공익으로 선택된 사람이었어요. 주로 지하철역에서 3조 2교대로 근무를 했는데, 알고 보니 지하철역이라는 곳이..

공포실화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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