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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포실화] 도어 체인ㅣ한밤중에 열린 문: 오사카 맨션에서 벌어진 소름 끼치는 사건

도어 체인한밤중에 열린 문: 오사카 맨션에서 벌어진 소름 끼치는 사건   오사카 시내의 한 맨션에서 살았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곳은 11층짜리 대형 맨션으로, 독신자 전용이었습니다. 방 두 개라는 광고에 끌려 들어갔지만, 실제로는 현관과 베란다 사이에 작은 칸막이가 하나 있는 구조였습니다. 그래도 역 근처라 편리할 것 같아 그곳에 살기로 했습니다. 맨션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보통 문에는 작은 렌즈와 도어 체인이 달려 있습니다. 저는 그 맨션에 사는 동안 도어 체인을 한 번도 걸지 않았습니다. 건물 정문에 오토록이 설치되어 있어 아무나 들어올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1시를 조금 넘겼을 때였습니다. 늦게까지 깨어 있던 저는 슬슬 불을 끄고 잠을 청하려 하고 있었습니..

일본괴담 2024.11.04

[한국공포실화] 목 졸린 채 깨어난 충격 실화!ㅣ룸메이트의 비명에 살아난 밤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

목 졸린 채 깨어난 충격 실화!룸메이트의 비명에 살아난 밤  그날은 1학년 특유의 죽을 것 같은 술자리가 있던 날도 아니었고, 과제가 많아서 늦게 잔 날도 아니었다. 그냥 평소처럼 일찍 잠들었을 뿐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던 때여서 실내가 건조한 것도 아니었다. 한참 잠을 자고 있었는데, 마치 겨울에 보일러만 틀어놓고 잔 것처럼 목이 너무 마른 거였다. 내가 한 번 잠이 들면 깊이 잠들어 웬만해선 잘 깨지 않는데, 그날은 너무 목이 말라서 잠에서 깼다. 방에 있는 냉장고에 물을 마시러 가려고 몸을 일으키려 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가슴팍에 누가 올라탄 느낌이었다. 실눈을 떠보니 베란다 쪽으로 검은 실루엣이 보였다. 긴 머리카락과 흰옷에 얼룩 같은 것이 있었다.  '아... 가위 눌린 건가..

공포실화 2024.11.01

[일본공포실화] 사라진 친구ㅣ담력 시험이 낳은 비극: 죽음과 미스터리로 뒤덮인 그날 밤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사라진 친구담력 시험이 낳은 비극: 죽음과 미스터리로 뒤덮인 그날 밤어느 여름날, 학교에서 친구 A가 나에게 "담력 시험하러 가지 않을래?"라고 물었다. 나는 딱히 할 일도 없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가기로 했다.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나는 담력 시험장으로 갔다. 그곳은 변두리에 있는 공동묘지 너머 숲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경솔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다. 묘지에는 A와 함께 B, C가 이미 와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나는 오지 말걸 그랬다는 후회가 들었다. A와 C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여서 문제가 없었지만, B는 달랐다. 예전에 한 번 크게 싸운 이후 나는 계속 B를 피하고 있었다. A와 C도 당연히 내가 B를 싫어하고 피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일본괴담 2024.10.30

[일본공포실화] 분재ㅣ죽음의 분재: 아이들의 선물이 낳은 끔찍한 비밀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분재죽음의 분재: 아이들의 선물이 낳은 끔찍한 비밀  우리 집 근처에는 낡은 집이 하나 있었는데, 노부부가 살고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작년까지 살아계셨지만, 할아버지는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15년 전 돌아가셨습니다. 생전에는 호랑이 할아버지로 유명한 분이셨습니다. 그 집 앞에는 공터가 있어서 야구나 축구를 하다가 공이 그 집으로 자주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아버지는 "이 놈들!" 하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혼내셨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일입니다. 상으로 받았던가 하는 이유로 할아버지가 무척 아끼던 분재를 축구공으로 세게 차서 부러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너무 큰 충격을 받으셨는지 화를 내기보다는 드러누워버리셨습니다. 부모님도 놀라서 온 가족이 다 같이 사과를 하러 ..

카테고리 없음 2024.10.28

[한국공포실화] 영덕 폐가의 소름돋는 비밀ㅣ친구가 본 거울 속 충격적인 장면ㅣ괴담ㅣ공포썰

영덕 폐가의 소름돋는 비밀친구가 본 거울 속 충격적인 장면 영덕에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폐가가 있습니다. 그곳은 음기가 강하고 잡귀가 많아 가면 귀신이 따라붙는다고 합니다. 저는 기가 세다며 절대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기에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제 친구의 외할머니 댁이 그 근처인데, 그 친구도 가고 싶어 하지만 외할머니께서 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 폐가는 창문이 깨져 있고 주택 느낌이 나는 무서운 곳이라더군요. 이야기는 장사해수욕장 근처에서 시작됩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친구의 사촌형이 친구들과 그 폐가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해변가는 놀기 좋은 곳이라 한바탕 놀고 밤에 술도 마셨습니다. 그중 몸집이 큰 형이 사촌형과 친구들에게 "여기 ..

공포실화 2024.10.25

[일본공포실화] 사람이 사람을 먹다ㅣ굶주림의 끝에서: 기근의 참상과 인간의 광기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사람이 사람을 먹다굶주림의 끝에서: 기근의 참상과 인간의 광기 옛날 역사에서 기근은 말로는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것이었다. 첫 번째 이야기. 텐메이 시대, 1781년에서 1788년 사이의 전국적인 대기근 때의 이야기는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든 정도의 것들이 남아 있다. 텐메이 2년. 이 해는 3월 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월까지 계속 내렸다. 그 탓에 겨우 심었던 벼가 썩거나 홍수에 쓸려 떠내려갔다. 그 전해도, 그 전전해도 비 때문에 농작물이 썩고 떠내려 갔으며, 전답이 모두 손상된 상태였다. 어쩌면 흉작은 이미 그 무렵부터 시작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겨울이 되면 갑자기 따뜻해져,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죽순이 자라 사람들이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여서 해가 바뀌자 갑자..

일본괴담 2024.10.23

[일본공포실화] 작은 덩어리ㅣ신입사원 면접에서 본 소름 끼치는 장면, 그것의 정체는?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작은 덩어리신입사원 면접에서 본 소름 끼치는 장면, 그것의 정체는? 친구에게 들었던 이야기다. 친구는 작은 회사의 인사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회사가 크지 않아서 인사과 직원은 과장을 포함해 세 명뿐이다. 신입 사원을 채용할 때는 인사과 전원이 면접관으로 나서야 한다. 이 일은 재작년 신입 사원 면접 때 있었다고 한다. 그날 마지막 면접 대상은 전문대학을 갓 졸업한 여자였다.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 입은 귀여운 느낌의 여자였다고 한다.  그녀는 면접실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접이식 의자에 앉았다. 그 순간, 친구는 그녀의 허벅다리에서 무엇인가 붉은 것이 뻗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친구는 순간 그녀가 생리를 하고 있는 건가 싶었다. 그녀도 친구의 시선을 느꼈는지 슬쩍 무릎 쪽을 내려다보았지만, 특별히 눈에 ..

일본괴담 2024.10.21

[한국공포실화] 케이블 방송을 보던 병사, 갑자기 비명 지른 이유는?ㅣ괴담ㅣ공포썰

케이블 방송을 보던 병사, 갑자기 비명 지른 이유는?  제 친구가 군대 시절 겪었던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각색해서 들려드릴게요. 제 친구는 특별한 군생활을 했어요. 처음엔 걱정도 했지만, 열심히 복무를 마치고 지금은 평범한 동네 아저씨로, 예비군 2년차에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의 군대 시절 중 한 에피소드입니다. 친구는 상병으로 진급하고, 후임들이 많아져서 실세가 된 느낌에 어깨가 들썩였다고 합니다. 그때 새로 들어온 신병 중 한 명이 유난히 인상이 어둡고 왕따 스타일로 보였다고 해요. 속으로 '이 놈은 100% 고문관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자신의 분대에 배치되었어요.  처음엔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 신병은 며칠 지나자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활기차고 윗사람 비위도..

공포실화 2024.10.18

[일본공포실화] 방콕의 방콕, 2003년ㅣ어두운 비밀: 관광객 앞에 나타난 충격적인 장면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방콕의 방콕, 2003년어두운 비밀: 관광객 앞에 나타난 충격적인 장면그날, 나는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함께 태국의 수도 방콕을 여행하고 있었다. 다음날 귀국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선물을 사기 위해 팟퐁 대로를 걷고 있었다. 팟퐁 대로는 낮에는 한산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수많은 포장마차가 나타나 활기를 띤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서양인, 동양인, 아랍인, 흑인 등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혼재해 있었다. 포장마차 근처 바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음악, 사람들의 목소리, 노점에서 풍겨오는 향신료의 냄새가 한데 어우러져 혼돈의 도가니를 이루고 있었다.  그렇게 떠들썩한 거리를 걷고 있던 중, 갑자기 주변의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느꼈다. 근처에 있던 외국인..

일본괴담 2024.10.16

[일본공포실화] 불행을 부르는 중고차ㅣ주인이 10번 바뀐 경차, 그 안에 숨겨진 충격적 진실!ㅣ일본괴담ㅣ괴담ㅣ공포썰

불행을 부르는 중고차주인이 10번 바뀐 경차, 그 안에 숨겨진 충격적 진실자동차 면허는 땄지만, 차를 살 돈이 없었다. 휴일을 맞아 나는 값싼 차를 찾아 방황했다. 10번째로 방문한 중고차 가게에서 좋은 차를 발견했다. 그 차는 경차로, 주인이 10명 넘게 바뀌었지만 굉장히 깨끗했다. 주행 거리도 1만 km 이하로 내가 찾고 있는 조건에 딱 맞았다. 무사고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보험료까지 70만 엔에 불과했다.  "어째서 이렇게 싸죠?"   내가 묻자, 사장은 "경매에서 자동차 여러 대를 사서 전시할 공간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싸게 팔아치우는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행운을 잡았다는 기쁨에 넘쳐 바로 계약했다. 1주일 후에 차를 가지러 가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일본괴담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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