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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포실화] 햄버거ㅣ맛있어 보였던 햄버거, 칼을 대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햄버거맛있어 보였던 햄버거, 칼을 대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    중학생 때 일입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슈퍼에서 "수제 햄버거"를 사오셨습니다. 평소에는 어머니가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주셨지만, 그날은 몸이 좋지 않으셔서 그 슈퍼에서 준비된, 고기만 구우면 되는 반조리 햄버거를 사오신 것입니다. 그곳 푸줏간에서 신선한 고기를 직접 갈아 만든 것이라 하셔서, 사실 조금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만든 게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구워진 햄버거는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고소한 냄새도 좋았고, 겉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햄버거를 칼로 자르려고 했습니다. 포크로 햄버거를 살짝 눌러 고정한 뒤, 칼을 댔죠. 그런데, 칼이 단면을 가르자마자,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습니다. 자른 햄..

일본괴담 2024.12.23

[한국공포실화] 군대 시절 인신매매 경험ㅣ복귀하던 길에 인신매매? 군인이 겪은 소름 끼치는 경험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군대 시절 인신매매 경험복귀하던 길에 인신매매? 군인이 겪은 소름 끼치는 경험담   작년, 군 복무를 마치기 직전 말년 휴가를 끝내고 복귀하던 날의 일입니다. 저는 5사단 27연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었고, 그날은 복귀 시간이 임박해 혼자서 급히 1호선을 타고 대광리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부대는 복귀 시간이 엄격해서, 신탄리나 대광리에 도착하면 반드시 간부 인솔 하에 복귀해야 했죠. 전철에 앉아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가고 있는데, 구걸하시는 할머니 한 분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돈을 요청하며 제 쪽으로 다가오셨습니다. 당시 군인 월급으로 넉넉치 않은 상황이라, 할머니가 제 앞에 왔을 때 "잔돈이 없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할머니가 욕을 하면서 제 머리를 때리기 시작하셨..

공포실화 2024.12.20

세계 7대 공포 장소ㅣ한 번 가면 평생 잊지 못하는 세계 최악의 공포 여행지 7곳ㅣ공포라디오ㅣ오엘 공포라디오

세계 7대 공포 장소한 번 가면 평생 잊지 못하는 세계 최악의 공포 여행지 7곳   다음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섬뜩하고 신비로운 장소들로, 상상 속 공포가 아닌 실제로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이 장소들은 테마파크의 인위적인 공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기이하고 불가사의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1. 체르노빌 놀이공원 –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 버려진 놀이공원은 그 자체로도 으스스하지만,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의 체르노빌 놀이공원은 그 폐쇄 이유가 더욱 섬뜩합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해 도시 전체가 비워졌고, 이 놀이공원 역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떠났지만, 방사능은 여전히 남아 있죠. 현재 이곳은 여행사들을 통해 제한된 관광이 가능합니다..

공포이야기 2024.12.18

[일본공포실화] 편의점ㅣ편의점에서 사라진 여자, 사라진 여자의 소름 돋는 비밀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편의점편의점에서 사라진 여자, 사라진 여자의 소름 돋는 비밀   후배는 작은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함께 일하던 선배와는 계산대 뒤에서 주로 만화나 게임을 하며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매일이 똑같았고, 일이라고 할 것도 거의 없었다. 모니터나 가끔 확인하며, 계산대와 상품 진열대 몇 곳을 감시하는 정도였다. 어느 날도 여느 때처럼 후배와 선배는 잡담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선배가 무심코 모니터를 보다가 갑자기 굳었다. "저기 봐," 선배가 말하며 화면을 가리켰다. 모니터 한쪽에 책장을 응시하는 여자가 서 있었다. 긴 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오는 여자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그저 책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상하네. 문 열 때 차임벨이 울리지 않았는데," 선배가 의..

일본괴담 2024.12.16

[한국공포실화] 싼값에 물건을 주겠다며 유인 후 납치하는 수법ㅣ이렇게 당할 뻔 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겪은 소름돋는 일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싼값에 물건을 주겠다며 유인 후 납치하는 수법이렇게 당할 뻔 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겪은 소름돋는 일   진주로 가는 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그리고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던 중이었죠. 대전 근처 휴게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날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근처 휴게소로 들어갔는데, 이상하게도 사람은 없고, 트럭들만 가득했습니다. 아마 축구 경기 때문인지 다들 트럭 안에서 TV를 보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급한 볼일을 참으며 지도책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차 문을 당기는 겁니다. 다행히 속도 때문에 자동으로 문이 잠겼는데, 창문을 두드리길래 살짝만 내렸습니다. 그 사람은 "아저씨, 제가 우럭 몇 상자 있는데 가져가실래요?" 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싫은데요..

공포실화 2024.12.13

[일본공포실화] 말기 환자ㅣ죽은 환자의 일기장에서 발견된 소름 끼치는 비밀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말기 환자죽은 환자의 일기장에서 발견된 소름 끼치는 비밀   내가 아는 선배 한 분은 간호사로,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선배는 일에 열정적이고 환자들과의 관계도 원만해, 항상 동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선배가 담당하던 환자 중 한 명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 환자는 나이든 말기 암 환자였고, 병실의 다른 환자들과도 친하게 지내며, 간호사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판을 받던 분이었다. 불행히도 연고가 없는 환자였기에, 환자의 유품 정리는 자연스럽게 선배의 몫이 되었다. 선배는 그녀의 물건들을 정리하던 중, 작은 공책 한 권을 발견했다. 처음엔 별다른 생각 없이 공책을 넘겨보았다. 그 안에는 매일 있었던 일이나 병원 식단, 보고 싶은 TV 프로그램에 대한 메모 같은 평범한 일상..

일본괴담 2024.12.11

[일본공포실화] 봉인ㅣ중학교 동창회가 끝난 후, 폐병원에서 일어난 소름 돋는 사건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봉인중학교 동창회가 끝난 후, 폐병원에서 일어난 소름 돋는 사건   나는 오랜만에 고향인 X시에 돌아왔다. 중학교 동창회 때문이었다. 어릴 적부터 사이가 좋았던 친구 A, B, C와 함께 옛날 얘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던 중, 그때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던 한 장소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산 속에 방치된 채로 남겨진 폐병원. 나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그곳에 절대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이다. 그 병원은 해체 작업 도중 멈춰서 위험하다고 했다. 그러나 중학생이 된 지금, 호기심은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었다. 결국, 우리는 폐병원을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사는 A가 차를 준비했고, 손전등, 비상식량, 소금, 길을 잃었을 때를 대비한 피리를 인원 수대로..

일본괴담 2024.12.09

[한국공포실화] 서울 한복판에서 실제로 겪은 인신매매 의심 사건ㅣ새벽에 경찰 사칭한 남자가 나를 납치하려고 했다.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서울 한복판에서 실제로 겪은 인신매매 의심 사건새벽에 경찰 사칭한 남자가 나를 납치하려고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7세 남성입니다. 요즘 뉴스에서 인신매매 관련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는데, 얼마 전 저에게도 의심스러운 일이 벌어져 글을 남겨보려 합니다. 그리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7월 말의 어느 새벽, 천안으로 급히 갈 일이 생겨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신림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첫차를 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옆구리를 누군가 툭 찌르더군요. 돌아보니 작은 키의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생김새가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오승환을 닮았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 아저씨는 핸드폰으로 저를 찌르며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나 경..

공포실화 2024.12.06

[일본공포실화] 사람이 적은 단지ㅣ한밤중에 마주한 단지의 진실, 그곳에서 본 것은…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사람이 적은 단지한밤중에 마주한 단지의 진실, 그곳에서 본 것은…   나는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집합 주택 단지들을 돌아다니며 상품을 소개하는 일이 주된 업무다. 물론 무작정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건 아니고, 담당 구역이 정해져 있어서 그 안에서만 영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담당한 구역에서 한 단지만큼은 영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다. 그 이유가 궁금해 선배에게 물어보니, 그 단지는 시골에 위치해 있고, 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주변에 논밭만 있고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곳에 시간을 쏟는 건 오히려 손해야."  선배는 그렇게 설명했다. 실제로 영업을 하다 보면 그 단지를 지나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정말로 그곳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듯..

일본괴담 2024.12.04

[일본공포실화] 맨발ㅣ펜션으로 향하던 밤, 그녀가 사라졌다.ㅣ일본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맨발펜션으로 향하던 밤, 그녀가 사라졌다.   그 사건은 금요일 밤에 일어났다. 나는 예약해 둔 펜션으로 가기 위해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조수석에는 여자친구 요코가 앉아 있었다. “비가 그쳐서 다행이야. 역시 우리가 평소에 착한 일을 많이 해서 하늘도 도와주나 봐.” 나는 장난스레 요코에게 말을 건넸지만, 요코는 애매한 대답만 했다. 사실, 원래는 더 일찍 출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내 일이 늦어지는 바람에 이렇게 한밤중에 출발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요코의 기분이 상한 듯했다. 출발한 후 줄곧 창밖만 바라보던 요코는 내가 말을 걸어도 시큰둥한 반응만 보였다. 나는 요코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필사적으로 애썼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산길을 따라 고개를 넘었다. 펜션은 그 고개를 지나 바로 있었..

일본괴담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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