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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포실화] 삼풍백화점 무너진 자리 귀신 목격 괴담ㅣ공포라디오ㅣ괴담ㅣ공포썰ㅣ오엘 공포라디오

HORROR OL 2025. 1.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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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무너진 자리 귀신 목격 괴담

 

 


삼풍백화점의 비밀

어느 날, 아는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었죠. 사고 후 그 자리에 고층 아파트가 세워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곳의 주차장에 들어서면, 가끔 삼풍백화점이라는 간판을 본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주차장에서 '좌회전'이나 '출구' 같은 표지판을 보듯, "삼풍백화점"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어딘가에 걸려 있다는 것이죠.

또한, 주차장에서 어떤 사람은 어른과 아이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우르르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그들이 삼풍백화점 쇼핑백을 들고 있다는 걸 깨닫곤 합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그들 중 일부는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네요. 심지어 엘리베이터를 타면 주변에 귀신이 가득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이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사실 귀신이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집값이 떨어질까 봐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크로비스타의 의문

안녕하세요. 저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바로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그 자리에 세워진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2층에 살고 있고, 말티즈 한 마리를 키우고 있죠. 그런데 이곳에 이사 온 후로부터 우리 강아지가 가끔 거실 한 구석을 보며 짖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소파를 보고 마치 누군가 있는 것처럼 짖을 때마다 무서움이 밀려옵니다. 제가 말려도 계속 그쪽을 응시하며 짖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기억이 떠올라 더욱 무서워지곤 하죠. 우리 강아지는 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귀신이 도망가는 길

작년에 레슨을 받았던 학생이 해준 이야기입니다. 그 아이는 교대 근처의 삼풍아파트, 바로 무너진 삼풍백화점 옆에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의 둘째 언니인 A양이 무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녁 8시경, 평소에는 절대 가지 않던 백화점과 음식점 사이의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가던 A양은 갑자기 저 멀리서 웬 남자가 다가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하얀 셔츠를 입은 남자는 셔츠의 단추가 몇 개 풀어지고 군데군데 피가 묻은 모습이었죠. 그 남자는 일반인이 낼 수 없는 속도로 A양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직감적으로 '귀신'이라고 판단한 A양은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고,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잠시 후, 옆으로 스쳐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남자는 A양을 지나쳐 달려갔고, A양은 무사히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계속해서 A양의 옆을 여러 번 뛰어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는 무려 8번이나 같은 길을 반복해 달렸다고 하네요.


어린아이의 경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그날, 한 아주머니가 네 살 된 아이와 함께 백화점을 방문했습니다. 아이는 백화점에 들어서자마자 주변을 둘러보며 갑자기 울기 시작했죠. 아주머니는 아이가 낯선 사람들 때문에 그런 줄 알고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계속해서 "빨리 나가자,"며 울먹였고, 결국 아주머니는 물건을 사는 것을 포기하고 아이와 함께 백화점을 나왔습니다. 그 순간, 백화점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놀란 아주머니는 아이에게 왜 울었는지 물었고, 아이는 말했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이 모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목을 잡고 있었어. 엄마도 그 사람들이 목을 잡고 있었어."


예지몽

어느 학원 선생님께서 직접 들으신 실화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그 선생님의 친구는 친구를 만나러 백화점에 가기로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백화점 안이 유난히 덥고 불쾌해 밖으로 나와 건너편 가게에서 쉬고 있었는데, 그때 백화점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친구는 백화점이 무너지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야, 무너진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유튜브에서 공포라디오 듣기

https://youtu.be/a3k1bs2Sl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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