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정말 힘들고 죽고 싶을때 이걸 읽어보아라 어느 아파트에서 한 여자가 자살을 합니다. 4층에 문이 열려 있고 1층부터 4층까지 계단에 피가 흘려 있습니다. 자살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은 1층에서 여자가 살해당하고 4층에서 던져졌다고 생각하지만 사건 당시 현장에서 나온 블랙박스를 보고 타살이 아닌 자살로 사건이 종결됩니다. 이 사건에는 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이혼하고 새 여자와 결혼을 했는데 어떠한 이유로 전 부인과 살고 있던 딸 유카리를 집에 데리고 옵니다. 아버지가 딸을 예뻐하자 재혼한 새어머니는 질투를 하게 되는데 그 이후 얼마 되지 않아서 아버지가 죽습니다. 남편을 많이 사랑했던 새 어머니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죽음에 대한 원망을 딸에게 돌리게 됩니다. 하지만 남편이 많이 사랑했던 딸..